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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갑생의 바퀴와 날개] 지하철 끊긴 시간, 심야버스가 지하철로 변신한다면?
서울 지하철이 끊기는 심야 시간대에는 택시와 올빼미 버스 외에는 별다른 대중교통수단이 없어 야간에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작지 않다. [중앙포토] 최근 꽤 흥미로운 교통정책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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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리 날리는 오사카 명물 구로몬 시장…태풍이 간사이 관광 직격
일본 오사카시 중앙구에 위치한 구로몬(黑門)시장. 먹거리와 불거리로 유명한 오사카의 명물이다. 난바(難波)지구와 도톤보리(道頓堀)등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들과 가까워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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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너지·원자력공학]한양대는 전기차 배터리, 경북대는 광촉매 선도
━ 2018 중앙일보 대학평가 이공계 학과평가 - 에너지 및 원자력공학 조재필 울산과학기술원(UNIST) 에너지및화학공학부 교수(왼쪽)가 연구원들과 실험 결과물을 살펴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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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은 죄가 없다…2만원까지 치솟은 '국민 야식', 왜?
━ 2만원까지 치솟은 ‘국민 야식’ 치킨 한국인의 ‘치킨 사랑’은 각별하다. 매출액 기준 1~3위 프랜차이즈 업체의 연간 치킨 판매량만 더해도 6000만 마리에 달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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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국민연금, 한투처럼 할 수 없을까?
나현철 경제연구소 부소장 논설위원 요즘 직장인들 사이의 최대 화제 중 하나는 한투증권이다. 정확히는 한투증권에 다니는 몇몇 직원의 연봉이다. 이 회사 투자금융 담당 전무는 22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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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장원의 부동산 노트]억대 재건축부담금 '반 토막'...집값 급등 역풍으로 연말 5억 넘게 나올 듯
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 구역 현재 모습과 재건축 투시도. 최근 조합원당 평균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5700여만원으로 구청에게 통보받았다. 서울 강남권 재건축부담금 예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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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건축비 뻥튀기" VS "적정 금액"…경기 건설원가 공개 후폭풍
경기도시공사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민간건설업체 참여 아파트의 공사원가를 공개했다. "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"는 긍정적 반응이 쏟아졌지만, 건설업계는 "영업기밀 누설" 등을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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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지지율에 악영향···靑 떨게하는 '빨간 그래프' 정체
장하성 정책실장이 지난달 2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ㆍ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수현 사회수석, 장 실장, 한병도 정무수석, 이용선 시민사회수석, 조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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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온라인 쇼핑 득세 과당 경쟁에 소매업자 흔들
美 유통 업체 매장 문 닫자 ‘소매종말’ 주장 대두...돈·일자리 도시로 몰려 지역경제에 치명타 문 닫은 미국의 월마트와 토이저러스 매장 / 사진:페이스북 캡처 미국과 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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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 포비아, 이젠 ‘생존템’이다
몽클레르가 영국 디자이너 크레이그 그린과 협업한 ‘지니어스 프로젝트’. 보호와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완전 무장 형태의 패딩 디자인을 선보였다. [사진 몽클레르] 주부 박정희(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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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정부 대책은 본질 외면한 대증요법
최저임금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 요구사항 빠져… 영업비용 증가보다 매출 감소가 더 큰 문제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일자리안정자금 대상 확대와 근로장려금·사회보험료 지원 강화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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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에 와규 있다면, 한국엔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있다
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길러지는 제주흑우들. [이수기 기자]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. 사업장 내에 거대한 축사들이 줄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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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 이틀 내면 9일 연휴 … 항공권 불티
지난해 추석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 항공사 출국 수속장에서 길게 줄서 있는 시민들. [뉴시스] #서울의 회사원 강모(33)씨는 추석날인 오는 24일 오후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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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가 이틀 붙이면 추석연휴 9일…해외 항공권 불티
지난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9월29일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로 첫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기 A350기 안에서 승객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. [아시아나항공] #서울의 회사원 강모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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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협, 노량진 수산시장 오늘 강제집행 “불법 방치 안 돼”
26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에서 신축 노량진수산시장이 보인다. [뉴스1] 수협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이전을 거부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6일 강제집행을 시도하기로 했다. 이를 막으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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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무역전쟁' 한인 원단업계에도 불똥
LA 자바시장의 한인 원단업계와 봉제업계가 술렁이고 있다. 가뜩이나 패션경기도 안 좋은데, 난데없이 추가관세까지 물어야 할 판이라 사업체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근심이 크다.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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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무덤서 부활한 미국 유통업체 … 한국은?
최지영 산업부 기자 한국 유통의 2~3년 뒤 모습은 미국과 일본이 지금 겪고 있는 현실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게 통설이다. 특히 온라인과 맞닥뜨린 오프라인 유통의 미래를 짐작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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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대책 비웃는 시장 … 임대사업자, 3.3㎡당 1억 집도 대출
3.3㎡당 1억원까지 거래됐다고 알려진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. 일부 거래가 임대주택 등록제도 허점을 이용해 이뤄진 것으로 의심된다. [중앙포토] 정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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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 치사율 100% … ASF 막기 전쟁
중국 여행객이 반입한 축산품에서 아프리카 돼지 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며 검역이 강화됐다. [뉴시스]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중국발 여객기에서 나온 짐들 사이를 검역 탐지견이 바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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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·적금보다 쏠쏠 … 최고 3% 발행어음 인기
낮은 은행 예·적금 금리에 지친 ‘안전 성향’ 투자자들이 최대 연 3%의 금리를 제공하는 발행어음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. 발행어음은 종합금융회사나 증권사가 영업자금 조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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뚫리면 끝장…돼지판 흑사병 '아프리카 돼지열병'(ASF)를 막아라
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중국발 여객기에서 나온 짐들 사이를 검역 탐지견이 바삐 돌아다닌다. 중국산 축산가공품을 찾아내기 위해서다. 반입금지 품목인 소시지·고기만두 등을 가지고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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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94년 기록 갈아치운 역대급 폭염···후폭풍 다가온다
지난달 1일 오후 서울 여의대로에 놓여진 온도계 바늘이 40도를 넘어서고 있다. 김경록 기자 ━ 94년 기록 깬 '역대급 폭염'이 남긴 후폭풍 올해 폭염은 이전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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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"한국은 주요 고객, 안전한 유제품 공급"
━ 인터뷰 톰 빌색 미국유제품수출협의회 대표 치즈떡볶이·치즈불닭…. 한식에 치즈를 넣어 먹는 건 익숙한 일상이 됐다. 미국산 치즈의 아시아 최대 시장이 한국일 정도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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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플라스틱 빨대, 비닐 포장재 스타벅스 매장서 사라진다
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일회용 컵 사용량은 하루 평균 7000만 개, 연간 260억 개에 달한다.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.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